커피

커피

보헤미 안 2010. 2. 1. 19:28

커피의 산지별 분류



 

 

커피는 나무의 열매종자로 식물학상의 분류는 천초과(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이다. 1733년 스웨덴의 박물학자인 린네에 의해 분류된

커피의 품종은 16개로 상업적으로 현재 재배되고 있는 커피 품종은 3가지로 3대 원종이라 한다.

 

하나. 아라비카종 (Coffee Arabica : Arabian Coffee) :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며 , 해발 500-1000m 정도의 고지대, 기온 15~25c

           에서 잘 자란다. 병충해에 약한 반면 미각적으로 우수하고다.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향미가 풍부하고 카페인 함유량이 적어

전세계 산출량의 약 70%차지 생산국은 브라질, 콜럼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하와이, 인도 등이다.
  

두울.  로부스타종(Coffee Robusta : Wild Congo Coffee) : 콩고가 원산지이며, 평지와 해발 600m 사이의 저지대에서 재배한다.

            병충해에 강한 빠른 성장율의 정글 식물로 자극적이고 거친 향을 낸다. 경제적인 이점으로 인스턴트 커피에 이용되며 전세계 

산출량의 30%점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우간다, 콩고, 가나, 필리핀 등이 생산국이다.

 

세엣.   라이베리아 종 (Coffee Liberia : Liberian Coffee) : 라이베리아가 원산지이며, 뿌리가 깊어 저온이나 병충해에도 강하고

        100~200m저지대에서도 환경적응력 우수다. 하지만 향기와 맛이 별로... 거의 산출량 없다. 수리남과 라이베리아가 생산국이다.

 

산지(나라별)에 따른 커피의 품종

  

  1. 브라질(Brazil)
커피의 생산국을 라틴 아메리카 군과 아프리카군으로 분류하는데 세계 총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것이 라틴군이다. 세계 총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이곳 브라질은 품질에 따라 산토스, 미나스, 리오, 빅토리아 등으로 구별한다.
 

  -브라질 산토스(Brazil Santos) : 브라질 커피의 최상품으로 상파울로 주와 산토스로부터 수출되는 커피이다. 부르본 산토스는 이중 뛰어난 품질로

원두는 약간 작은 편이지만 콩에 빨간 줄무늬가 있는 특징이 있다. 순하지만 신맛이 약간 있고 향기가 높다 배합용 커피의 기본품으로 혀의

감촉이 부르럽고 풍미가 고른 우수한 품종이다.
 
  
2. 콜롬비아(Colombia)
브라질 다음가는 커피 생산국으로 원두가 크고 고라서 브라질 커피와 비교하면 25%정도 양이 더 나온다. 대부분 아라비아 품종으로 명칭은 산지에

 따라 메델린, 보고타, 아르메니아 등으로 구분하다.
 
  -콜롬비아 메델린(Colombia Medellin) : 마일드 커피의 대표적 품종으로 달콤한 향기와 신맛이 특징 남성적인 품격의 커피이다.

'귀부인'이라는 모카와 대조적으로 메델린을 '왕' 이라고 부른다.
 
  3. 베네수엘라(Venezuela)
마일드 커피의 우수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커피 생산 장려 카라카스, 다치라, 마라가이브 등이 있다.
 
  4. 멕시코(Mexico)
베라크루쯔, 오리자바, 코르도바 등의 커피가 유명하며, 격조 높은 상쾌한 산미가 특징이다.
 
  5. 엘살바도르(ElSalvador)
중앙 아메리카에서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며, 보통 살바도르 커피라 명칭되며 원두가 고르고 아름다운 녹색을 띤다.
 
  6. 과테말라(Guatemala)
중앙아메리카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고산지대 아라비카 종, 저지대의 부르본종이 생산된다. 부드럽고 순한 향기와 격조 높은 풍미,

강한 신맛과 떫은 맛을 가지고 있다. 배합시 개성을 갖게 하는데 좋다.
 
  7. 코스타리카(Costarica)
대서양과 태평양의 양측에 걸쳐진 중앙고원지대에서 커피가 재배되며 영국으로 많이 수출한다
 
  8. 자메이카(Jamaica)
카리브해의 중간쯤 쿠바 남쪽에 있는 이 섬은 커피 애호가들에겐 꿈의 섬이다. 섬 전체가 1,000~2,500m의 고지대로 커피 품질이 우수하다.

보통 블루 마운틴 커피라고도 불리며 원두 색상은 담청색이며, 단맛과 신맛, 쓴맛이 조화를 이룬다.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 세계를 통틀어 가장 품질이 좋고 맛이 있는 커피이다. 자메이카섬 동부의 2500m 고지대에서 생산된다.

태양 빛이 자메이카 섬 전체에 바다의 푸른 빛깔을 반사시켜 산 전체가 프른 바다로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국의 왕실 커피로 선전되어

더욱 유명해졌지만 워낙 산출량이 작아 우리나라에서 진품을 구하긴 어렵다.
 
  9. 인도네시아(Indonesia)
과거의 유명한 아라비카 종은 사라지고 아프리카로부터 이식해 온 로부스타 종이 재배된 것이다. 수마트라섬에서는 아직도 우수한 아라비카종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를 만데링이라한다.
 
  -만데링(Mandheling) : 인도네시아가 원산지 원두는 보통 큰편이고 갈색을 띤다. 신맛, 쓴맛이 고르게 조화-동양의 대표적 커피  
 
  -아라비아(Arabia) : 유럽인의기호에 맞는 커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아라비아의 모카 커피는 남아라비아나 산악지대에서

                       재배된다.
 
  10. 에티오피아(Ethiopia)
아라비카종 커피나무의 원산지로 아라타 지방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아라타 모카라 불린다. 맛이 순수한 모카에 가깝고 신맛이 강한 편이다.
 
  -에티오피아 모카(Ethiopia Mocha) : 세계 일류급의 커피로 단맛, 신맛, 짙은 맛을 내며 독특한 향기가 있다. 달콤한 모카 특유의 맛은

    커피의 귀부인으로 다른 종류의 커피와 배합을 해도 모카 고유의 맛이 살아있다.  
 
  
11. 탄자니아(Tanzania)
20세기에 들어와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킬리만자로로 유명하다. (아라비카 로브스타 2종이 있음)

주요 국가별 커피 수확시기

국가별

커피종

수확시기

브라질

아라비카, 로부스타

4월 ~ 9월

콜롬비아

아라비카

10월 ~ 3월

코스타리카

아라비카

9월 ~ 2월

엘사바도르

아라비카

11월 ~ 3월

에디오피아

아라비카

10월 ~ 12월

과테말라

아라비카

8월 ~ 3월

하와이

아라비카

9월 ~ 11월

온두라스

아라비카

10월 ~ 3월

자마이카

아라비카

8월 ~ 9월

케냐

아라비카

10월 ~ 3월

멕시코

아라비카

10월 ~ 3월

파푸아뉴기니아

아라비카

4월 ~ 9월

슈마트라

아라비카, 로부스타

6월 ~ 12월

탄자니아

아라비카, 로부스타

10월 ~ 2월

예맨

아라비카

6월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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